굿모닝병원 갤러리에서 열린 특별초대전 오픈 커팅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모닝병원이 지난 5월 17일 평택시미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평택시미술협회 작가 16인 특별초대전을 열고 있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굿모닝병원 심장뇌혈관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전시장소는 병원 2동 2층 심장센터 맞은편이다.

지난 10일, 굿모닝병원 갤러리에서 열린 특별초대전 오픈 커팅식은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과 조동준 평택시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병원관계자와 한국미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중근 굿모닝병원 행정원장은 인사말에서 “병원을 생각하면 쓸쓸하고 슬픈 이미지인데, 그림을 통해 환자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서 평택의 문화예술발전이 이루어지면 좋겠고, 또한 평택 시민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준 평택시미술협회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는 굿모닝병원과 함께 지역민에게는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문화예술활동의 활력을 주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특별히 새롭게 오픈한 심장뇌혈관센터 내의 상설 전시공간은 지역민과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문화활동의 교두보 역할을 충분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지역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