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랑을 나누는 무료 볼링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7 사랑을 나누는 무료 볼링교실'을 운영했다.

무료 볼링교실은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2일 동안 K2볼링장에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감독 오용진)들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3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1기는 성육보육원, 2기는 애향아동복지센터, 3기는 드림스타트센터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경기규칙 및 기본자세, 스페어 처리기술 등을 강습했다.

볼링교실에 참여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지도 교사는 “아이들이 볼링교실에 참여하면서 매우 즐거워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무료 볼링교실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생활 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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