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모범운전자회(회장 김진수)가 8일 오전 송탄출장소 앞 사거리에서 나라사랑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재광 시장과 최호 도의원, 학부모폴리스,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평택경찰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호에 걸려 정차한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운자와 봉사자들에게 차량용 태극기를 무료로 전달하고 기초 교통법규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전달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송탄모범운전자회 김진수 회장은 “나라사랑하는 법이 꼭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기초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도 나라사랑하는 법”이라면서 “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차량용 태극기를 전달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성숙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