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도의원이 청주오송 수해지역에서 복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동화 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지난 21일 충북 수해지역 중 한 곳인 청주 오송 농가의 수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평택봉사회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16일 청주지역에 기습적으로 내린 최대 92㎜의 폭우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침수와 농경지 침수 등 충북 잠정 피해액이 197억 원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의원은 “피해 현장에 직접 와서 복구지원을 해보니 피해상황이 심각해 참담한 마음”이라면서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비닐하우스 내 피해 작물 제거 및 비닐하우스 철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 의원은 “수해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자 응급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갑작스런 수해로 피해를 보신 분들게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평택봉사회 회장직으로 봉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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