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창묵)의 후원으로 고덕면·중앙동·송탄동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30명의 아이들이 지난 22일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뮤지컬 ‘캣츠’는 고양이로 변장한 30여 명의 배우가 다양한 삶을 소개하는 것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공연을 관람했던 아이들은 “이렇게 재미있고 화려한 공연을 보게 되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이런 공연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창묵 위원장은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했다고 하니 뿌듯하고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