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다품목 생산을 위한 소비자 교육 모습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인 “평생평소 다품목생산단지조성사업”의 윤작형 작부체계(농작물 돌려짓기) 모형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총 5억6천만 원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당선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며 내용으로는 생산자 역량강화교육, 우리지역에 맞는 윤작형 작부체계(농작물 돌려짓기) 연구용역, 연중 농산물 출하시스템 구축을 위한 저온저장고 및 비가림하우스 설치사업 등이 있다. 발표회에서는 사업 참여 농가 및 희망농업인 139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생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농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평택지역에 맞는 윤작형 작부체계 모형의 소개가 있었다. 또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농업정책을 이해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이 있었으며 최근 과일·과채류 수급동향 전망과 수입과일 대체 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지도기획팀(031-8024-45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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