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 추진을 위한 민관파트너십 기반 확립

평택 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 모습

평택시는 지난 19일 가보호텔에서 마이스(MICE)산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평택 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평택 마이스 얼라이언스에는 평택시, 경기마이스뷰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국제대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등 5개 기관과 숙박사, 여행사, 관광사, 운송사, 엔터테인먼트사 등 31개 지원기관 및 회원사가 참여했다.

마이스(MICE)산업은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유치 및 개최해 지역 산업 관광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고부가 서비스 산업이다.

평택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앞으로 정례 간담회를 갖고 마이스(MICE)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회원사간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마이스(MICE)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날 한국관광고등학교 2학년 정현지 학생을 비롯한 10명의 학생에 대해서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마이스(MICE)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현장견학, 교육과정을 통해 마이스(MICE) 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한편, 행사 안내, 통역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에서 “평택시가 마이스(MICE)산업에 첫발을 내딛는 뜻 깊은 순간” 이라며 “평택호관광단지 등 대규모 관광인프라 확충을 대비해 마이스(MICE)산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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