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 견학을 하고 있다.

안중출장소(소장 서종철)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13일 제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녹색생활 실천방법과 몸소 환경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2개 학교 3개 반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3학년~6학년 100명이 각각 3기수로 참가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와 포승하수종말처리장 시설, 학현근린공원을 견학했다. 한국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역인 천연가스에 대한 이론 강의와 천연가스 생산기지의 도입부터 생산, 공급과정을 견학하였고, 포승하수종말처리장 시설에서는 하수 처리 과정을 이해하고, 물의 소중함과 절약정신을 일깨우는 값진 경험을 했으며, 학현근린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곤충을 관찰하고 식물을 채집하는 등 생태학습을 했다.

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 김진성 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시켜 환경보전에 몸소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정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살아있는 현장교육인 어린이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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