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평택복지재단 주최로 열린 뮤지컬갈라콘서트 모습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마드리갈싱어즈’,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갈라콘서트’가 지난 1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뮤지컬갈라콘서트는 콘서트라는 문화 형식으로 청소년들의 현재 삶과 고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열린 복지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평택복지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평택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 아이를 온전히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문화나눔 사업으로, 입시와 취업의 경쟁구도로 내몰리는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외부의 각종 폭력으로 인해 낮아지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정서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전공연에는 아름드리나무지역아동센터,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신한고 Mc Run, 현화고 JDS 등 4팀이 출연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뮤지컬 7개 작품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편성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을 본 700여명의 시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평택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느 아이도 뒤처지지 않게’라는 목표 하에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역할은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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