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시의원과 국제대학교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오명근 의원은 지난 3일 국제대학교 총장실에서 평택시 문화·예술분야관련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오명근 의원과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 조대원 학과장, 엔터테인먼트과 교수 3명, 문예관광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대학교 K-POP 스타 전공, 실용댄스 전공, 연예기획마케팅 전공과 관련된 엔터테인먼트과 현황 및 활동실적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한 엔터테인먼트과 교수들은 평택의 문화·예술 분야의 현재와 과거를 연결할 수 있는 K-POP과 평택전통농악의 결합을 통한 평택만의 독특함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험생 가족을 위한 힐링 콘서트, 평택시민예술단 창단 및 정기공연, 2018 평택사랑 다문화 페스티벌 등 공연사업을 평택시에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장병집 총장은 “올해 12월 말 국제대학교에서 10개국에서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는 세계청소년 마인드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국제적 축제가 개최 되는 만큼 평택시의 많은 홍보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근 시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평택시 문화‧예술‧교육 등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평택시 문화‧예술분야 대표축제 개발을 통해 품격 높은 양질의 축제, 공연, 음악회 등 볼거리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함은 물론, 평택의 문화・예술분야를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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