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10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 고위직 공무원에 인사에서 정상균 교육협력국장이 평택시 21대 부시장으로 발령됐다.

19대 평택시 부시장을 지낸 정 부시장이 평택을 떠난 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것이다. 1987년 7급 특채로 공직을 시작한 정 부시장은 사무관 시절부터 지방분권특별법 제정과 정부혁신 지방화, 지방총액인건비 도입 관련 정책팀에서 실무를 총괄했을 정도로 지방자치행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경기도 e-러닝센터장, 보육정책과장과 기획담당관을 거쳐 여주시 부시장, 경기도 세종연구소 국가전략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한연희 전 부시장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으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