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평택쌀과 배의 성가를 높이고자 공동상표(본지 지난 2002년 4월과 5월 126호와 127호 128호 쌀 공동브랜드 연속기획보도 참조)를 공모한 결과 지난 8일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마치고 공동상표를 공개했다.

오는 12월부터 공동포장재에 이용할 상표는 쌀상표는 ‘평택맛 참쌀‘ 배는 ‘평택 황실배’다. 시 관계자는 시의 특산물인 쌀과 배의 품질향상과 명품화에 기여하고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평택쌀과 배를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쌀과 배 공동상표는 전국민을 상대로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공모했으며 평택시 세교동의 차동배씨가 ‘평택맛 참쌀‘로 최우수, 권기옥씨가 ‘노을찬평택쌀‘ 이희복씨가 ‘자연미쌀‘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배에는 ‘평택 황실배’ ‘평택국보배’ ‘평택벌배’가 각각 선정되었다.

평택시는 2002년 평택쌀 명품화 및 수입개방 대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평택쌀 명품화를 추진해 왔으며 그 선행작업으로 공동상표를 공모 실용화에 본격 돌입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