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13일부터 '청소년의회' 운영 중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안중중학교 학생들이 평택시의회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13일부터 미래의 주역인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2회 평택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6일에는 청소년의회에 안중 중학교가 참여했다. 이날 안중 중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선정한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의무화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하여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택시의회 의정 활동에 대해 직접 체험하니 흥미롭다”며, “의회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평택시민들을 위해 애쓰는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김기성 부의장, 최중안 의원은 “이번 청소년 의회 체험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민주적 기본질서를 익혀 민주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이 나라를 이끌어갈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미래의 큰 꿈을 품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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