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북부지역협의회 창립… 초대회장에 정태호씨

평택시북부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5일 영천관광호텔 별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태호 회장(전 도의원, 영천관광호텔 대표)을 추대, 송탄지역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선언했다.

본 협의회는 지난 4월 미군기지 오산 평택지역으로의 이전 소식을 접한 후부터 기본적으로 기지 이전을 찬성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미군기지재배치와 관련한 지역발전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의 주인의식을 갖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통체적 측면에서의 연구와 지도자를 발굴·양성하여 지원하면서 주민화합과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참여한다는 것이 협의회의 목적이다.

창립총회에서는 김선기 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등 내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석, 협의회 창립과 추대된 정태호 회장을 축하했다.

정태호 회장은 “협의회는 미군기지 반대세력을 막을 것이며 미군기지 재배치와 관련 지역의 필요한 시설을 요구, 계획은 시가 세우고 중앙정부의 예산을 받아 송탄지역을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방향을 전했다.

창립총회에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태호 △부회장 신찬호, 김세환, 최흥석, 노광풍, 최승일, 백병근, 배창열, 김영호, 김상도, 유흥선 △사무국장 이동준 △고문 강건수, 박해천, 이승영, 홍도선, 서정무, 이의상, 최총일, 최세근, 이석도 △감사 이영달, 차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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