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전통시장 탈바꿈 시작

안중시장고객센터 개관식 행사에서 안중시장상인회 관계자들과 평택시장 및 시의원들이 오픈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착수한 안중·서정·중앙· 송북 전통시장의 고객센터 및 이벤트광장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며 고객들의 쉼터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준공한 안중시장 고객센터가 6월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안중시장에는 22억여 원을 투입하여 고객센터와 야외쉼터가 조성됐으며, 연면적 457.12㎡, 3층 규모의 고객센터에는 고객쉼터, 카페테리아, 전시실, 체험실, 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추었고, 332㎡ 면적은 이벤트광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연무대 및 쉼터로 조성됐다.

‘길마골 알뜰장터’와 함께 진행된 개관식 행사에는 1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재광 평택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민생경제의 기초이고, 우리 삶의 터전이기에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실 것”을 호소하는 한편, 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향후 안중시장상인회는 고객센터 및 이벤트광장을 활용한 교육, 체험행사 등 방문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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