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주최하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및 박람회’를 오는 17일 북부 문예회관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행사는 변화하는 입시정보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자 시가 2015년부터 해마다 여는 행사이다.

북부문예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수시대비 입시설명회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략 전문가를 초빙하여 2018학년도 ‘수시전형 완전분석’과 ‘수시 면접 이렇게 대비하라’ 그리고 ‘내게 맞는 수시전형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사전접수(시 자치교육과 8024-2720~2, 온라인 접수 www.jinhak.com) 시 추첨을 통해 입시전략연구소 연구원들과 1대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이충문화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박람회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7개 대학을 비롯해 총 50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여자에게는 수시모집 안내책자를 제공하고 대학별 상담부스에서 학교 비전과 입시상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대학진학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