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

체험부스 한마당 중 ‘국제대학교 경호보안과’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한 학생이 경호원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4일 오후 2시 안중현화근린공원에서 ‘청소년, 꿈을 그리다’란 주제로 2017년 1차 서부지역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유의동 국회의원,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최중안 시의원, 이종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발산하고, 직업 선택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꾸며졌다. 먼저, 1부 순서로는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공연마당이 펼쳐졌으며, 2부 순서에서는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체험부스 한마당이 열렸다.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해 평택시와 시의회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임혜진 관장은 “서부지역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적은데, 안중·포승·청북 지역을 관할하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마련한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서부지역 청소년 축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산하기관으로 서부지역 청소년의 문화활동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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