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어르신 안질환 관리로 건강한 노년 지원할 것”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가 지난 26일 서탄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노인실명재단과 함께 무료 안과질환 정밀검진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안과 전문의를 포함한 8명의 이동 검진팀이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서탄지역을 방문하여 어르신 155여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진, 안저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 현미경검사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인공누액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백내장, 녹내장 등 이상자 28명에게는 치료와 수술 상담을 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실명예방재단으로부터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매년 무료 검진, 저소득층 이상자 무료 개안 수술 연계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건강한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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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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