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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결정 겸허히 받들겠다”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에 대한 정당별 입장
문영일 기자 | 승인 2017.05.17 10:33|(863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예정보다 7개월을 앞당겨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문재인 대통령이 1342만3800표(41.1%)를 얻어 2위인 홍준표 후보를 557만표 차로 크게 앞서 당선되며 마무리됐다.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이룬 문재인 대통령과 야당에서 여당으로 자리를 옮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후보가 속한 평택지역 정당의 관계자들로부터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는 기호 순이며 대상은 득표율 5% 이상을 얻은 5명의 후보로 제한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평택시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평택시민 여러분께서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보여주신 사랑에 감사말씀 올립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적폐청산과 국민대통합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발현된 선거입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탄핵 등 일련의 사건을 거치며 주셨던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지켜가겠습니다. 정권교체로 종지부를 찍을 수는 없습니다.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의 과업을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연인원 1600만명이 참석한 촛불집회에서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은 ‘나라다운 나라’, ‘정직과 공정’, ‘신뢰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대통령선거 기간 가운데 평택시민 여러분들께서 저 임승근에게 주신 말씀도 잘 받들겠습니다. 반목과 갈등이 없고, 화합하며 살 맛 나는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평택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대선을 통해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평택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이제 평택에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평택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더불어민주당 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국민 다수의 선택은 받지 못했지만, 홍준표 후보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제 제1야당으로서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책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제1야당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정권이 정상궤도를 벗어나 독주할 때는 단호히 비판하고 견제하며, 국가적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도와줘야 할 때에는 당리당략을 초월해 과감하게 협력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저희들에게 맡겨진 사명과 책무를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충실히 수행 하겠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는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분열이 아닌 대통합을 실천하고, 과거에 대한 증오가 아닌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특히 서민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꼭 실천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유한국당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는 우리의 사명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새롭게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선결과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평택에서 득표율 2위를 기록한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에 부응토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대선결과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에게는 뼈아픈 패배이지만, 평택시민들의 다당제와 제3당에 대한 기대를 나타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는 평택에서 문재인 후보에 이어 2위의 득표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총선 당시 평택에서 정당득표율 2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여전히 국민의당을 지지해 주시는 시민들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국민의당이 평택에서 1등은 못했지만, 시민들은 거대 양정당의 기득권타파와 기존 정당들이 해오지 못했던 시민의 삶 구석구석을 국민의당이 챙기라는 민심의 반영이라고 보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평택은 도시는 커지고 있지만 그에 걸 맞는 품격 있는 도시와는 거리가 있는 것이 현실로 국민의당은 시민들 사이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더욱 문호를 개방하여 교육하기 좋은 도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도시 그리고 사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먼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유승민 후보를 지지해 주신 지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표심을 통해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민심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아울러, 민주적 절차에 따라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으셨지만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국정운영을 펼쳐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바른정당에게 지난 대선은 보수의 개혁과 변화를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후보가 득표한 7%는 그냥 한 자릿수의 숫자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정치에 관심자체가 높지 않던 20대의 폭발적인 지지는 어느 보수후보에게도 없던 일이었고, 대선이 끝난 지금도 매일 온라인을 통해 당원가입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은 전례 없는 현상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바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수가 보수답기만 하다면 뜨거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겸허한 마음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우리가 발견한 희망을 싹을 키우고 더 틔워서 보수가 직면한 위기, 대한민국이 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호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9일 이후 우리 정의당은 시민들의 격려전화와 후원금으로 또 다시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두자릿수 지지율에 못 미치자 정권교체를 위해 심상정 후보를 찍지 못한 시민들이 미안한 마음을 전해온 것 이지요. 개인적으로 보내주신 후원금 그리고 저를 직접 만나서 건내 주시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정의당과 심상정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앞으로 지지해주시겠다는 격려의 말씀에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평택은 심상정 후보의 전국 득표율인 6.2%, 경기도 평균인 6.9%보다 높은 7.4%의 득표율로 4등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동안 진보정당의 분열과 실패로 외면 받았었는데 다시금 시민들의 기대가 정의당으로 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선거였습니다. 정의당은 앞으로도 힘들고 지친 당신 곁을 변함없이 지키겠습니다. 국정농단으로 시작된 국민들의 분노가 촛불 시민 혁명으로 이어지고 조기 대통령선거의 결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과정까지 언제나 일관되게 앞장서온 우리 정의당은 앞으로도 60년 켜켜이 쌓인 적폐를 청산하고 모든 불공정과 부당함을 제거해서 노동이 당당한 나라 청년과 여성도 사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과감하게 나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영일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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