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24.4%로 경기도 대비 3.3% 높아

 

평택시, 질병관리본부, 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수행한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가 15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보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평택시민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조사로, 시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정신건강 등),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시민 182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현재 시민의 흡연율은 24.4%로 경기도 흡연율 21.1%보다 3.3% 높았으며 금연 시도율도 37.5%로 경기도(33.8%)보다 3.7% 높았다.

흡연관련지표는 전국대비 나쁜 편에 속하지만, 병·의원 연계 금연클리닉 운영 등으로 금연시도율 및 금연계획율에 대한 인식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개선이 필요한 비만, 우울감, 경험률, 이환 관련 교육이수율 등이 향후 호전될 수 있도록 건강증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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