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평택지부, “정권교체 촛불 민심 담아 7000여 조합원 한 뜻으로 지지”

시민 509인, “국민이 행복하고 성장하는 시대 꿈꾼다”

한국노총평택지부와 더민주당 관계자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식을 갖고 대선승리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와 509명의 시민들이 5월 1일 평택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더민주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평택지부는 지지선언을 통해 “1000만 촛불 민심은 구시대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명령을 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국민적인 열망을 모아 오늘 한국노총평택지부 7000여 조합원은 한마음 한 뜻으로 새 시대를 여는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를 “상식과 공정을 철칙으로 살아왔고 서민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면서 “수십 년 동안 갉아먹은 부정과 부패를 깨끗이 청소할 정의로운 후보이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실현할 안보에 강한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문 후보는 일자리는 늘리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을 줄이는 고용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할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송영범 의장은 “127주년 노동절을 맞아 평택지역지부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도 문 후보와 ‘대선승리-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하고 100만 노동자의 지지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한국노총평택지역지부 송영범 의장을 비롯한 김원겸 전 지역지부의장과 동광제약․매일유업․삼정펄프․세아FS․신풍제지․중공산노평택․평택시미화․평택지역화학․평택항운․한국바이린․DSM뉴트리션의 위원장들과 경기도지역본부 김용목 사무처장이 참석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전 한국노총위원장이었던 이용득 국회의원과 정장선 전 의원, 김선기․임승근 더민주 평택갑을 지역위원장,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노총평택지부 지지선언에 앞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평택시민 509인이 평택시근로자복지회관 앞에서 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헌번과 민주주의를 수호할 적임자 ▲신뢰할 수 있는 대통령 ▲따뜻한 대통령 ▲소통능력과 겸손함 등의 이유를 들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며 “문재인 후보가 당선돼 ‘국민이 행복한 시대’, ‘국민이 성장하는 시대’, ‘국민 통합의 시대’, ‘남북화해의 시대’를 살아가길 꿈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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