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자동차학과…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최종식 쌍용차대표, “스마트자동차학과 성장·발전 힘껏 도울 것”

이필재 총장, “평택대 발전에 큰 전환점 될 것 기대해”

평택대학교와 쌍용자동차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자동차학과 운영에 합의했다.

4월 24일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와 양 기관간 산학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평택대에서 체결하였다.

이번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평택대학교 스마트자동차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졸업생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스마트자동차학과 운영에 관한 자문도 함께 해주기로 했다. 평택대학교는 앞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이나 근로자 재교육을 위한 신설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 측은 기타 교육, 연구인력의 교류와 필요시설의 공동 활용에 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평택의 전통 있는 대학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평택대 스마트자동차학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쌍용자동차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대학교 이필재 총장도 “지역의 대기업과 함께 첨단산업분야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오늘의 협약은 평택대학교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의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대학교 이필재 총장과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 그리고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양 기관의 상생적인 협약을 위해 노력해준 (재)평택지속가능연구소 이계안 이사장과 심재호 이사, 그리고 평택대학교 인흥장학재단 유재호 이사장도 함께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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