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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 제9회 한일역사심포지엄한국시민혁명 ‘250만 촛불집회’의 성과와 의미 조명
문영일 기자 | 승인 2017.04.19 09:58|(859호)

“촛불집회 보고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도 없음을 깨달아”

마츠야마시에서 열린 제9회 한일역사심포지엄에 참석한 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대표 이종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본 마츠야마시에서 ‘에히메 교과서 재판을 지지하는 모임(대표 오쿠무라 에추오)’과 교류회를 갖고 제9회 한일역사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에 개최된 제9회 한일역사심포지엄은 ‘한국 시민혁명의 보고-대통령탄핵요구 250만 촛불집회’를 주제로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촛불집회와 관련해 한국 측 발표와 한겨레 TV에서 제작한 ‘박근혜탄핵 171일간의 기록’ 동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 방문단 발표자 김춘화(평택시단기청소년쉼터 상담가) 씨는 “촛불집회가 폭력적 시위가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평화로운 문화집회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 “촛불집회는 2014년 세월호 사건으로부터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까지 잘못된 국가권력에 대해 그대로 묵과할 수 없었던 시민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발표했다.

조형원 씨는 “촛불집회를 참가하면서 행동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일관적으로 주입되는 이념에 의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보다 내 안에서 나온 확고한 생각과 신념으로 행동하는 것, 즉 주체적 자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번 교류에서는 평택시와 마츠야마시의 농업 교류를 위해 ‘평택농업희망포럼’ 신용조 사무국장이 동행하여 마츠야마시 로컬푸드 시민운동가와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에히메 시민교류회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채택에 맞추어 2006년부터 평택의 우호도시인 마츠야마시 시민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에히메현과 마츠야마시에 교과서 불채택요청서를 보내는 등 한일 양국 간의 역사문제 해결에 노력해 오고 있다.

문영일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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