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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사설>대선 평택 유권자들의 표심은 내년 지방선거 앞둔 민심 살피는 표준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7.04.19 09:38|(859호)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17일부터 공식 시작됐다. 이번 대선은 최근까지의 각종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볼 때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기호3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대결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20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러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기호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등 보수진영의 후보들은 당선권에서 이미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대선 이후 산적한 국가적 현안을 새로운 대통령이 제대로 풀어가기 위해서는 적폐청산이라는 촛불민심과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면서도 극심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나라의 앞길이 가시밭길 형국이다. 대선 선거운동이 시대적 과제해결과 국민통합을 위한 전 국민의 힘을 모아나가는 과정이 되기를 기대한다.

평택 지역도 각 정당과 정치세력들의 대선 운동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선 이후 2018년 6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2018년도 지방선거도 대선과 동시에 본격 시작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평택지역은 역대 대선에서 대체로 전국 평균에 비슷한 투표성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평택지역 대선 결과도 관심사다. 현재의 여론 흐름으로 볼 때, 평택지역 대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득표가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어느 후보가 더 많이 득표할지도 관심이다. 기존의 새누리당에서 분리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 정당의 평택지역 득표율도 관심사다. 지난 2016년 총선 등 최근 각종 선거에서 보수 정당에 더 많은 표를 주었던 평택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이번 대선에서는 이들 보수정당에게 어느 만큼의 득표율을 안길지도 궁금하다. 정의당 등 진보정당 후보의 득표율이 평택지역은 전국평균보다 높았다는 점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지역 득표율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평택지역 유권자들의 대선 표심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둔 민심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대선이 평택지역 정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대선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정부와 국가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치러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대선 이후 지역 정치권의 지각변동이나 자당의 유불리만을 따지며 평택시민을 대상화시키면 안 될 것이다. 각 정당은 여론조사 지지율에 연연하지 말고 차분하면서도 정정당당한 정책과 공약 대결로 선거운동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 평택시민에게 정치와 지방자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선거운동을 펼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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