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원철재)는 28일 평택시 지산동 평택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초청하여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승재 회장과 임원진,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원철재 회장을 비롯해 평택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최승재 회장의 소상공인연합회의 ‘차기정부 핵심 정책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원철재 회장은 “소상공인 차기정부 10대 과제부터 풀어나가야 우리의 문제를 하나씩 풀 수 있다는 이해를 공감하는 자리였다”고 전했고,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 스스로 부단히 혁신, 지역에서 존경받는 소상공인들로 거듭나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혁신과 단결로 제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활력 있는 ‘경제 선순환’이 이뤄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인근 송북시장 일대를 돌며 소상공인 활력 제고 캠페인 ‘소상공인 change-up’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 업소를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대 소상공인 업소에 ‘우리 동네 가게 이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지역민들에게 소상공인업소 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