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평택시 제1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

“시민과 함께 대기환경 개선 정책 고민”

미세먼지와 악취 없는 평택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인 제1회 시민의 소리 경청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평택시의 미세먼지와 악취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 가져야 할 것들에 대한 시민 5명의 의견을 듣게 된다. 발표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까지 평택시 홈페이지 ‘시민발언자 모집’ 배너를 클릭하고 신청하면 된다.
공재광 시장이 주재하는 이날 경청토론회에서는 선정된 5명의 시민들이 3분 동안 자유롭게 발표하고 시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경청 후 조치 가능한 일들을 식별할 예정이다.
평택시 자치교육과 정용훈 거버넌스팀장은 “2017년 평택 시정의 키워드가 함께”라면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경청 토론회’도 그런 의미에서 추진되고 있다. ‘시민이 말하고, 시장이 듣는다’는 행사의 기본 취지처럼, 시민의 관심과 생활에 근거하는 정책을 펴나가는 것이 바로 거버넌스”라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대기환경 문제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라면서 “시민과 ‘함께’ 대기환경의 질을 높이는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제1회 경청토론회에 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제들을 선정하여 경청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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