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신호위반 등 엄중 단속

평택경찰서는 교통안전을 2017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여 총력 대응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2015년 59명, 2016년 48명으로, 경기남부지역 최고수준이다. 평택경찰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TF팀’을 구성하여 각 기능별 추진사항을 점검, 개선점을 찾아내 대대적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나선다.
TF팀은 ▲도로시설 개선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법규위반 등 교통무질서 행위 단속 ▲성숙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안전표지 및 중앙분리대를 설치해 도로 위 안전을 확보하고, 음주운전·신호위반·무단횡단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연중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규호 평택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평택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다”라며 “차량 탑승 시 반드시 안전띠 매는 습관을 들이는 등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평택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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