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부서와 도시계획 및 디자인 전문가 등 의견 공유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대책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자 24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평택시 한연희 부시장 주재로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지주변 사업소관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주변 활성화 관련 9개 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의 토론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쇼핑몰 정비, 커뮤니티광장 조성, 예술인광장 조성 등 안정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실무회의는 지난해 11월 부시장 주재 ‘혁신토론회’에서 논의된 기지주변 활성화 방안 관련 부서의 의견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및 디자인 전문가, 관련 용역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한연희 부시장은 이날 논의된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하드웨어(기지주변 활성화 시설사업)와 소프트웨어(문화·예술 프로그램)를 조화롭게 구성하여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지주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지이전대책T/F는 미군기지 이전 본격화에 따른 정주환경 조성 및 생활환경 인프라 구축 등 기지이전 대책 사업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운영된 팀으로 2016년 11월 11일 각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해 전체적인 재검토를 통한 분야 및 과제 조정을 반영하여 4개 분야 19개 중점과제를 선정했으며 시장주재로 T/F보고회와 자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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