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 사회복지 이해 증진 및 소외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앞서 평택농악이 흥겨운 대북공연을 펼치고 있다.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며 지난 22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 주최로 ‘2016 평택시민 나눔문화축제’가 열렸다.

평택농악의 흥겨운 대북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 김향순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할과 활동을 촉진, 사회복지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이라며 “이러한 뜻을 담은 평택시민 나눔문화축제는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공재광 시장은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더 많은 사랑과 나눔으로 소외되는 사람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에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쓴 15명이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기념식이 끝난 후걸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워킹기부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 ‘평택시민나눔걷기대회’가 진행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찾은 축제에는 32개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홍보 및 체험·상담부스가 준비되었으며, 다양한 복지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복지체험교실, 17개의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재능경연대회 및 특별공연이 담긴 어울마당, <나, 너 우리가 함께한 나눔이야기>라는 주제가 담긴 사회복지 사진전이 마련되었다. 이밖에도 농산물·건어물·생활용품·사회복지 생산물품·먹을거리 등 즐거운 바자회 및 먹을거리 장터도 함께했다.

시민 이정석(29) 씨는 “사회복지와 관련된 여러 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소외된 곳에 따뜻한 소식들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1.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교통약자체험을 하고 있다. 2. 쌍용자동차 봉사단체 연탄길이 자장면 봉사를 하고 있다. 3. 평사협에서 준비한 나눔 바람개비 체험에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다.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표창> ▲평택시장 (주)명신에프엔에스 김승대·합정장애인주간보호센터 정경호 ▲평택시의장 구세군합정노인복지센터 배향숙·리안헤어 평택안중점 안영길 ▲국회의원 갑 성육보육원 김영자·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임현준 ▲국회의원 을 평택시장애인이동생활지원센터 김성규·일누리보호작업장 이성진 ▲평택대학교총장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소희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과 김민지 ▲국제대학교 총장 국제대학교 사회복지과 김미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평택시청 사회복지국 노인장애인과 이창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조성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화장 합정재가요양복지센터 박창현·평택남부노인복지관 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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