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주최 ‘제9회 평택시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대회’ 훈훈한 분위기 속 마무리

수상자 발표, 10월 5일 <평택시민신문> 지면·홈페이지(www.pttimes.com) 게재

“엄마는 이걸 오려주세요. 아빠는 풀로 붙여주세요. 저는 기사를 쓸게요~” “친구야 힘들어도 우리 조금만 힘내자. 파이팅!” 지난 10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는 본지가 주최한 ‘제9회 평택시 가족·학교 신문만들기 대회’에 나온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신문만들기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저마다 세상에 하나뿐인 신문을 만들며 의미를 다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본지 문영일 취재부장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김기수 본지발행인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신문을 읽고, 기자가 되어 기사를 써보는 기회를 제공해 소중한 지역문화행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 한연희 부시장, 김철인 도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축하무대로는 8명의 바이올리니스트  ‘스트라드 바이올린앙상블’이 ‘Fly me to the moon’을 포함해 4곡을 연주했다.

본격적 대회에서는 예선에 통과한 가족부와 또래부 본선진출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항 알아보기 ▲외모지상주의 ▲더불어 사는 세상 ▲내가 우리학교 교장선생님이 된다면 등 4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문을 만들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이날 대회에서 장당초 이예솔 학생은 “작년에 이어 또 참가했어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해요. 많은 아이디어를 낼 거예요”라며 애정을 보였다. 또한, 동삭초 꿈나무팀은 “긴장되지만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다는게 의미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유정이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구본영 평택대 패션·브랜딩학과 교수, 이경희 한책추진위원, 조인숙 용이푸르지오아파트 작은도서관장, 박인선 현화중 국어교사 등 심사위원단이 제출된 신문을 내용·형식·참여면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대상은 가족·또래·학급부문 통합 심사를 통해 뽑았다.

입상자 발표는 10월 5일  <평택시민신문> 지면 및 홈페이지(www.pttimes.com)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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