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1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서 금2, 동3 획득

제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0kg급에서 우승한 최준형이 시상대 맨 위에서 트로피를 들고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지도상을 수상한 이정대 감독.

평택시청 레슬링팀이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기념 제41회 KBS배 전국 레슬링대회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경기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선전을 펼쳤다.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경기서 130kg급의 김민석이 결승에서 임지영(환경공단)을 9대8 판정으로 따돌리고 1위를 하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80kg급에 출전한 최준형은 진경욱(수원시청)에 3대0 판정승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강지호와 송진섭은 각 66kg급과 59kg급에 출전해 3위를 해, 종합점수 77점을 얻어 한국조폐공사(75점)와 수원시청(3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자유형 61kg에 출전한 김수빈도 3위를 차지했으며, 이정대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정대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얻어 기쁘다.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잘할 것”이라 목표를 밝히며, “항상 직장운동경기부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시장님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있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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