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탄나눔은행은 지금…

“사랑나눔=교육”

-14℃의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청록회(회장 강석희)’가 평택연탄나눔은행(공동대표 김기수·김향순·김명복)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23일 가재동에 위치한 한 가구에 연탄 4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청록회’는 처음 북부지역 학원원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는 학원원장 외에도 뜻이 맞는 사람들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목모임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연탄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청록회 회원들은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연탄을 날랐다.

이날 나눔에 참여한 강석희(59) 대표는 “물질적으로 넉넉해서가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사랑나눔이 곧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먼저 솔선수범하며 실천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파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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