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단협주최, 20일 자전거 타기 행사도 계획

평택시민단체협의회(회장 현상돈)는 오는 20일(일) 오전 8시부터 ‘제4회 범시민 자전거 타기 및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평택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자전거 타기 및 걷기 대회는 새봄을 맞아 시민의 건강을 도모하며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자전거 타기 및 걷기 운동을 시민 생활운동으로 정착시키고자 해마다 개최되어 오고 있다.

각급 기관, 단체장 및 평택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대회는 20일 오전 8시 합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해 시작된다.

왕복 5.7㎞의 자전거 타기는 합정초등학교에서 출발해 38우회도로진입로, 제3구획 정리사업지구를 거쳐 군문교 교차로 앞에서 반환 다시 합정초등학교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되어있다.

걷기대회는 왕복 2.3㎞의 거리로 합정초등학교에서 출발, 제3구획정리사업지구를 지나 38우회도로 진입로에서 반환 합정초교로 돌아오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반환점에서 경품권 1인 1매씩 배부 받아 돌아오게 된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경품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50대, TV 1대 등의 경품을 수상하고 볼펜과 모자 등의 기념품도 전달된다.

현상돈 회장은 이번 대회가 “자전거 타기 및 걷기의 생활화를 장려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 대 화합을 이루고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되는 대회”였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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