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사회복지청 자원봉사센터 운영 희망

▲ 정상균 부시장

김범수 전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6일 몽골 사회복지청 르학수렝(Lkhavasuren) 사회복지국장 등과 함께 평택시를 방문하여 정상균 부시장을 만났다. 몽골 측은 자원봉사 활동 필요성 인식을 위한 한국자원봉사센터 방문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에 대한 노하우를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한국의 개발 경험이 몽골에 전수될 수 있기를 바라며, 코이카 공모사업에 통과되어 몽골 자원봉사 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르학수렝 사회복지국장

이 자리에는 어치르후(Ochirkhuu) 울란바토르 사회복지국장, 서정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홍음희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박우희 사회복지법인 고앤두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고앤두는 현재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사업을 총괄하는 코이카에 몽골 자원봉사센터 운영 관련한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중이다.

이번 방문을 주선한 김범수 교수(몽골후레대학교 사이버대학)는 몽골은 빠르게 발전하는 개발도상국으로 “무조건적인 도움보다 스스로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해외개발원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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