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산단 원활한 가동과 주변 생활권 활성화 기대

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가동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져 2017년 조기 가동이 확정됨에 따라 고덕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계획의 하나인 평택-제천간고속도로 고덕IC를 삼성전자 가동시기에 맞추어 2017년 초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시 건설하천계획과 관계자에 따르면 고덕삼성산업단지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서는 고덕I.C의 개통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판단으로 지난 9일 공재광 시장과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의동 새누리당 원내부대표가 함께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과 두 국회의원은 고덕IC 조기개통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여 김 사장으로부터 최대한 앞당겨 개통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고덕IC는 고덕택지개발지구 광역 교통계획에 의거 2018년 3월까지 고덕면 방축리와 궁리일대에 계통될 예정이었다. 향후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고덕IC가 조기 개통되면 고덕삼성산업단지의 원활한 가동은 물론 고덕택지개발지구 및 주변 생활권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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