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발전 위해 벽돌 한 장 더 얹겠다

정상균 부시장은 1987년 7급 특채로 공직을 시작한 이후 지방행정분야를 두루 거쳤다. 행정사무관 시절부터 지방분권특별법 제정과 정부혁신 지방화, 지방총액인건비 도입 관련 정책팀에서 실무를 총괄했을 정도로 지방자치행정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경기도 e-러닝센터장, 보육정책과장과 기획담당관을 거쳐 2013년 여주군이 시로 승격할 당시 자치행정 분야 적임자라는 평을 받으며 부군수로 부임하여 여주시 행정 기초를 닦았다.

지난 5일 평택시에 새로 부임한 정 부시장은 신년기자회견 인사말에서 “지방행정 분야의 고른 경험을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활발하게 돌아가는 시정이 되도록 잘 가꾸어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발전을 위해 벽돌 한 장 더 얹어놓겠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13일 본지를 방문하여 역대 도지사들이나 현 남경필 도지사가 평택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경기도 경제투자실 업무 중 상당수가 평택시 관련 사업이라는 것을 도에 있을 때부터 알고 있었던 만큼, 행정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고 원활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정상균 부시장(1961년생) 약력

- 지방부이사관
- 경기도 세종연구소 국가전략과정
- 여주 부군수→부시장(여주市 승격)
- 경기도 e-러닝센터장, 보육정책과장,기획담당관
- 지방이양지원팀(지방분권특별법 제정)
- 지방혁신전략팀(정부혁신 지방화)
- 지방조직발전팀(지방총액인건비 도입)
- 성균관대학교 행정관리대학원 졸(행정학)
-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졸(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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