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포장 받아, 시민사회단체 연대활동 앞장서

호국의식 고취시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평택시민신문 허성수 기자] 강명원 평택시재향군인회 회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제62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서 호국의식 고취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포장을 받았다.

강명원 회장은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준 덕분에 국민포장을 받게 됐다"며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는 향군 회원들과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강 회장은 2007년부터 평택시향군회장을 맡아 1만7000명의 회원들을 이끌고 있으며, 2009년 평택시민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평택시민단체협의회에 참여하는 단체는 85개다.

해병대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강 회장은 향군 사업으로 탈북주민 초청 강연회를 갖기도 하고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등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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