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소사벌봉사회 회장 이취임식
대한적십자 평택소사벌봉사회가 12월 16일 비전동 비전부페에서 회장·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 날행사에는 적십자 남부봉사관 홍문자관장, 시의회 이익재의장, 김성환의원을 비롯해 평택봉사회 김재홍회장, 한아름봉사회 임계선회장등 각 단위 봉사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유은현회장(대성광고사 대표)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제가 한 해 동안 일을 하면서 무난하게 회장직을 수행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가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지난 여름 충남 청룡초등학교와 고대분교의 낙도어린이 46명의 초청, 금강산 체험학습을 함께 했던 일과 11월 5일 지사 연차대회에서 봉사회 봉사시간 5만시간 단체상을 수상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었다고 회고하고 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신현국회장(평택패션상설타운 LG패션할인점 대표)은 각 분과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첫째, 봉사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 둘째, 더 많은 소외계층을 발굴 도움의 손길을 보낼 것. 셋째, 인도, 공평, 중립, 독립, 봉사, 단일, 보편의 적십자운영 기본원칙을 준수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아울러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있어 회원모두의 아낌없는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소사벌봉사회는 지난 1991년 15명의 청년회원이 박철수회장(현 적십자 남부지구협의회장)을 초대회장으로 봉사회를 결성,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1년의 봉사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재해 및 안전봉사, 보건 및 혈액봉사, 아동 및 청소년봉사, 노인봉사, 장애인봉사, 홍보봉사 분과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에 있는 결식아동과 무의탁 노인, 지체 및 시각장애인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화재 및 수해현장을 찾아 구호품 전달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헌혈과 환경미화봉사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