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한국알박(주)의 ‘사랑 나눔 봉사회’와 함께 신장동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세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연탄보일러 배관수리와 수도펌프 교체 등으로 겨울나기 준비를 마쳤다.
거동이 불편했던 김 아무개(80) 씨는 집수리 후 환한 미소로 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알박(주)의 김태광 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독거노인의 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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