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시장, 24일까지 읍ㆍ면ㆍ동 순회 시정보고

김선기평택시장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관내 총22개의 읍·면·동을 순회하여 상반기 시정보고회를 개최, 평택시의 계획과 각 해당동의 현안사항에 대해 직접 주민들에게 보고하였다.

지난 11일 무지개웨딩홀에서 열린 지산동 시정보고회에서 김선기 시장은 시행정 국제품질규격(ISO 9001)인증획득을 비롯한 평택시의 지난해 성가를 평가하고 평택은 앞으로 평택항과 서해대교를 중심으로 한 무역, 물류 도시로의 세계적 전환을 기하고 21세기 일류도시와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평택항 활성화 및 개발촉진을 포함한 12가지 분야의 2001년 시정운영 방향을 IMF를 슬기롭게 마무리 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항구발전, 도로망 연계 지속 등 지역도시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으로는 전부 분양된 어연한산, 칠괴, 장당, 추팔산업단지와 포승산업단지의 분양율을 높혀 5천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대대적으로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문화부분을 설명하면서는 어사 박문수 캐릭터를 시 상징으로 만들 것과 역사적으로 3·1만세운동이 인근 안성지역보다도 많은 지역으로 증명되고 있어 이를 학계에 보고하고 장소를 찾아 기념비를 세울 것과 자랑스런 우리지역에 자랑스런 독립운동가들이 있었다는 것을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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