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 종목칼럼- GS건설(006360)

▲ 정오영 대표
지난 금요일 국내증시의 마감 무렵 일본에서는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9.0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발생하고 쓰나미까지 동반하며 피해규모를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소식은 안타까움과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최근 중동사태로 인해 증시가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일본의 대지진이 세계증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전망이 있지만 조심스러운 의견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구간에서 매매는 잠시 접고 시장의 상황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현 시점에서 시장의 중심에 있는 업종은 건설주이다. 최근 중동사태로 인해서 낙폭이 크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반등의 탄력 역시 강한 상황으로서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인상도 건설주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요인이지만 이미 예정된 사안이어서 무리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그리고 중동사태 역시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향력이 조금은 무뎌진 상황으로, 최근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 매매자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리고 일본의 대지진이 발생한 시점에서 복구사업이 진행될 것이고 참여 여부와는 상관없이 건설주가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어차피 현 구간에서 주식을 매수하고 마음 편하게 홀딩 할 수 없는 여건이다. 매매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주식이라는 것이 최고의 위험자산인 만큼 리스크는 감내해야 한다. 다만 비중조절을 하면서 단기매매로 국한한다면 GS건설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99000원을 단기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단기매매를 노려 볼 수 있겠다.


정오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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