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 최규완 평택직할세관 세관장

최규완 전 김포세관장이 신임 평택직할세관장으로 10일 취임했다.

신임 최규완 세관장은 “평택세관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EU, 미국 등과의 FTA 체결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FTA 혜택 극대화를 위해 관내 수출업체에 대한 현장 밀착형 관세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역규모 1조 달러 시대 도래, 평택·당진항 물동량 증가, 평택항 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운영 등 무역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평택·당진항 활성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통관체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며 “민생침해 물품의 불법반입과 관세행정 토착비리, 조직밀수 등 반사회적 범죄 척결을 통해 사회안전과 공정무역사회 확립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완 평택세관장은 지난 1983년 사무관으로 임용된 뒤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과 성남세관장, 부산세관 감시국장, 김포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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