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소장 부임

지난 7월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전 기술보급과장으로 재직하던 방희석(方熙錫·55세)씨가 부임했다.

방희석소장은 47년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출생으로 66년2월 수원농림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같은 해 6월 시흥시 농촌지도직공무원을 시작으로 여주, 용인, 남양주, 안성 등 여러 시·군을 두루 거치면서 4-H회 육성, 원예개발, 축산, 기술공보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왔다. 방소장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80년 12월에는 숨은 공무원으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소장은 1990년 안성군농촌지도소에서 사회개발과장으로 지도관 보직을 받은 후 10여년 동안 평택군농촌지도소 사회개발과장, 기술개발과장, 기술보급과장등을 역임하면서 평택농업축제 및 꽃전시회, 농업기술센터 이전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92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행정학사를 받은 만학도이기도 하며, 부인 이옥자(李玉子·51세)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