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시 사토켄이치 부시장등

일본 아오모리시(靑森市) 사토켄이치(佐藤健一)부시장 일행이 1박2일 일정으로 평택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20일 김선기시장을 예방, 제3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제3기 민선시장 당선을 축하하는 아오모리시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도시간 민·관 우호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오모리시는 95년8월28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도시로 일본열도 혼슈 최북단에 위치한 면적 692km2 인구 294,000명의 항구도시다.

평택시와 아오모리시는 초·중학생 상호간 홈스테이, 축구협회 상호 방문경기, 아오모리공립대 평택시 유학생 지원, 공무원 단기 교환연수, 공무원 탁구동호회원 친선경기, 평택시 농업농악축제와 아오모리시 네부타축제시 상호 방문 민속공연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오모리시는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 파동시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는다는 공식 성명서를 보내온 시로 민·관 우호교류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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