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평동(동장 신상영) 주민센터에서 지난 1일 동민화합과 민속문화에 대한 긍지와 애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9개 단체체협의회 ‘정월 대보름맞이 신평동민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신평동 9개단체협의회(회장 정우복), 관내 기관단체장 및 동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혼합·개인전으로 윷놀이 대회로 치러져 서로 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우승자에게는 세탁기가 상품으로 지급됐다.
정우복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주민들을 위해 신평동 9개단체협의회의 힘을 모았다”며 “음식은 부녀회에서 맡아 맛있는 음식도 풍성했고 오랜만에 주민들이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신상영 동장은 “매년 개최되는 윷놀이 행사에 많은 동민들이 참석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이 내년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