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리역주변 100여년의 재래시장 역사를 갖고 있는 중앙동은 서정리역 중심으로 형성된 토박이 집단이 줄어들고 아파트단지들의 조성으로 외지인구가 갈수록 늘어나 과거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는 인구 3만의 지역이다.

서정리를 중심으로 역세권이 개발되고 장당동과 이충2지구의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면 현재 3만의 인구에서 5만6천의 인구가 조성될 것이 전망되며 동서고속도로에서 송탄IC진입이 용이하고 송탄IC와 중앙동간이 10여분 거리여서 추후 중부와 경부고속도로가 연결되면 급속도로 발전이 전망되기도 하는 지역으로 보이기도 한다.

◆황순오(50) 현 의원

중앙동의 시의원 출마예상자는 현직의 황순오(50세)의원과 제1대시의원이었던 박영웅(58세)후보예상자가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선을 목표로 출마를 준비하는 황순오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다고 밝히고 발전하는 평택항시대에 맞춰 다시한번 중앙동(송탄, 도원 포함)을 위해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재출마한다.

황순오의원은 이충현대아파트에서 고덕간의 난공사인 이충지하차도를 개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이충현대에서 송탄IC간 도로개설, 이충레포츠공원내의 북부체육관 건립, 상·하 가재리 도시계획도로개통을 계속 진행하고 산적해 있는 많은 현안을 주민과 함께 풀어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제4대의원으로 입성하면 솔선수범하고도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현재 송탄단위농협 대의원, 평택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직에 있다.

◆박영웅(58)씨

한편 이에 도전하는 박영웅(58)후보예상자는 과거 4년간의 의정활동과 의정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현역의원들이 하는 활동을 지켜보면서 1대보다도 더 여건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하지 않는 것에 환멸을 느껴 다시 도전한다는 의사를 보였다.
새로이 도전하는 것은 현재 세계적으로 문제가 많은 환경보존은 작은 지역에서부터 실시, 지켜져나가야 한다면서 환경을 지키고 살리는 쪽으로 주력할 것과 노인복지, 저소득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두루 신경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불요불급한 것은 지양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필요한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 또한 자꾸만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서민층의 고충과 민원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전했다. 한양대학교 지방자치 정책과정을 수료하고 중앙동 체육회운영회장, 남송탄로타리클럽 국제봉사 위원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회 중앙동위원장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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