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평동


▲ 원평동 기동순찰대 자문위원들이 폭포 밑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쉴 틈 없이 돌아가며 원평동의 밤거리를 책임졌던 원평동(동장 김병석) 기동순찰대 자문위원(회장 김종문) 회원들이 오랜만에 문경으로 단합대회를 떠났다.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이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날씨. 아침 7시에 출발한 회원들은 드넓은 산자락 밑에 자리한 문경에 도착해 KBS 드라마 대조영과 대왕세종의 주 촬영지였던 문경새재의 모습을 하나하나 눈에 담았다.
문경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충북 괴산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단합대회를 시작했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는 회원들은 모든 등산장비를 갖추고 산으로 올랐다. 김종문 회장은 “오랜만에 이렇게 자문위원 선후배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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