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열 지사 등 250여명 참석 새해 힘찬 전진 다짐

지난 1월 3일 개최된 평택시상공회의소(소장,이장희) 신년인사회에 임창열경기도지사가 전격 참석, 지난해 경기도 경제성장률이 21%로 서울시의 경제성장률 6%를 월등히 능가, 21세기 한국경제의 중심축이 경기도로 움직이고 있다며 21세기는 경기도가 주도하는 시대가 될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평택항 발전을 통한 경기도와 평택시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김선기시장, 원유철, 정장선국회의원을 비롯, 한석규 경기도문화관광국장, 지역상공인과 시민단체장등 지역인사 250여명이 참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짐하고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임창열도지사의 수도권정비계획법완화노력에 기업인들이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고 3대 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임지사의 탁월한 리더쉽 반영의 결정체라고 치하하며 관세자유지역지정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임지사는 경기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평택시를 방문, 지역의 번영을 다짐하는 한해 출발의 자리에 함께 해 영광이라는 방문소감을 밝히고 개항 3년만에 국내 3대항만으로 자리매김한 평택항은 서해안 시대 수도권 물동량을 전담할 뿐아니라 세계의 제조창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물동량까지 담당하는 100선석규모의 거대항구로 발전할 것이라며 정부의 재정부두를 최대한 늘리고 민자와 외자유치에도 진력할 것이며 항만에 대한 외국인 투자조건도 제조업투자와 동등한 조건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 항만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평택항 IC를 조기 착공, 항만지원기관(CIQ)과 지방해양청설치, 평택항홍보관건립등의 계획을 상세히 알렸다.
또한 유능한 김선기시장이 평택의 번영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하고 평택시민과 참석자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었다.
이에 김선기시장은 역사적인 평택항 카페리취항과 추가항로 개설 계획등을 밝히고 동북아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하는 평택항과 포승공단 분양마무리, 현곡공단 조성, 기업유치계획등을 알리고 시 발전의 기틀마련과 기반확충 전반에 대한 소개를 했다.

참석자들은 임지사의 방문은 이례적이고 획기적인 일로 평가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평택시에 대한 임지사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지역경제활성화와 평택항만의 개발을 위해 더욱 많은 지원과 견인차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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