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젊은 작가 중심 제1회 서해아트페어 개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평택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30대 미술작가들의 '제1회 서해아트페어'가 개최, 경기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수별 개인전이 평택시민을 비롯한 미술인들에게 전달되어 폭넓고 수준높은 미술작품 감상 기회로 제공된다.

30대의 젊은 작가 7명이 올 봄부터 준비해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단체전이 아닌 그룹 개인전을 통해 침체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도 심오한 미술작품을 선사해 서양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차원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7명의 참여작가 작품 70여점과 영향력 있는 초대작가 15명의 작품 15점 등 총85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미술인 활동이래 가장 많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한 작가당 10점씩 부수별 개인전으로 작품이 전시되어 작가의 특성이나 개성을 한자리에서 파악, 문화와 예술의 시대에 그림을 감상하는 시각의 폭이 넓어지고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안대현 서해아트페어 운영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다소 침체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한국속의 평택에서 청년작가들을 통하여 역동성을 표출함으로써 예술의 극대화 효과를 기대하고자 한다"면서 작가와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제1회 서해아트페어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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