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통한 기독문화 성숙과 어려운 이웃 봉사' 다짐

지난 달 26일 평택시 기독 합창단(단장 이완주)은 창단 연주회를 갖고 기독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과 성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독 문화에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준철 평택시 기독교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시민과 기독교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에는 전 평택대학교 교수인 고영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고 강용희씨와 김현미씨가 반주를 맡았다.

소프라노 전혜옥, 알토 안인숙, 테너 김재욱, 베이스 염경섭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기독 합창단은 '오 예수 그리스도', '영원한 할렐루야'의 혼성합창과 '마라나타', 우리의 어두운 눈이 그를' 등의 남성중창 등으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시온성교회의 수화찬양과 피어션 기타 트리오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에 이완주 단장은 "많은 성도들이 기독교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독교 합창단의 창단을 바래 오늘의 창단이 있을 수 있었다"며 합창단의 발전으로 기독 문화의 성숙과 나아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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